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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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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유는 일반적으로 파란 빛깔의 용기에 담는다.

등유(燈油) 또는 케러신(영어: kerosene, paraffin, lamp oil)은 가연성이 있는 탄화수소 액체이다. 영국남아프리카의 파라핀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에 따른 영어 낱말 Kerosene(케러신)은 왁스를 가리키는 그리스어 낱말 keros에서 비롯한다.

더 불에 잘 붙는 휘발유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등유는 일반적으로 파란 용기에 저장한다. 휘발유의 경우 보통 빨간 용기에 담겨있고 경유의 경우 이와 같은 까닭에 노란 용기에 담겨있다.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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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러신의 밀도는 0.78–0.81 g/cm3이다. 150 °C ~ 275 °C 사이의 석유 분별 증류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이 결과 한 분자에 6~16개의 탄소 원자를 포함하는 탄소 골격 혼합물이 만들어진다.[1]

인화점은 37~65 °C이며 자연 발화 온도는 220 °C이다.[2]

케러신의 연소열경유와 비슷하다. 저위발열량은 대략 18,500 Btu/lb (43.1 메가줄/kg)이며 고위발열량은 46.2 MJ/kg이다.[3]

케러신은 찬 물과 따뜻한 물 모두에 잘 섞이지 않으며, 석유계 솔벤트와는 잘 섞인다.

참고로, 등유 1kg을 태우면 약 3배 정도(3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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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유를 흡입하면 치명적이다. 등유는 머릿니를 제거하는 데 사용하기도 하는데, 머리카락을 태우거나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 케러신 샴푸 또한 향기를 맡는 것만으로도 치명적일 수 있다.[4][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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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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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hris Collins (2007), “Implementing Phytoremediation of Petroleum Hydrocarbons, Methods in Biotechnology 23:99-108. Humana Press. ISBN 1-58829-541-9.
  2. http://www.inchem.org/documents/icsc/icsc/eics0663.htm
  3. Annamalai, Kalyan; Ishwar Kanwar Puri (2006). Combustion Science and Engineering. CRC Press. pp. 851. ISBN 978-0-8493-2071-2.
  4. Levine, Michael D; Gresham, Chip, III (2009년 4월 30일). “Toxicity, Hydrocarbons”. 《emedicine》. 2009년 12월 1일에 확인함. 
  5. Mahdi, Awad Hassan (1988). “Kerosene Poisoning in Children in Riyadh”. 《Journal of Tropical Pediatrics》 (Oxford University Press) 34 (6): 316–318. doi:10.1093/tropej/34.6.316. PMID 3221417. 2009년 12월 1일에 확인함. Radiological signs of pneumonia were shown in nine out of 27 patients who had chest X-rays. There was one death.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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