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49년 동국대학교 정치학과에 입학하여 1953년 동국대학교 정치학과에서 학사 학위 취득했다. 정계 입문 후 유진산, 김의택, 이민우, 유치송 등과 함께 진산계의 핵심이었다. 1984년 민한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11대 원내에 입성했다. 1984년 민주화추진협의회에 현역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가입했다. 신한국당, 민자당 사무총장을 지냈다. 문민정부 시절 국회 국방위원장, 국회 부의장을 지냈다. 15대 총선에서 낙선했다. 2001년 경부고속철도 차량 선정 로비 사건과 관련해 최만석씨로부터 사례금 4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2002년 3월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4억원이 확정됐다.[2] 동국대 총동창회장을 지냈다.